한화 강백호 옆구리 부상으로 당분간 전력서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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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강백호 옆구리 부상으로 당분간 전력서 빠져

STN스포츠 2026-07-20 17:07: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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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강백호. /사진=한화 이글스
한화 강백호. /사진=한화 이글스

[STN뉴스] 배영수 기자┃후반기가 시작되며 '가을야구'를 위해 부지런히 승수를 쌓아야 할 한화 이글스가 키움과의 지난주 4연전에서 좋지 못한 결과를 냄과 동시에 팀 핵심타자가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를 만났다. 이번주 KIA와 LG를 상대해야 하는 한화로서는 비상이 걸렸다.

20일 한화 구단에 따르면 강백호는 이날 병원 검진 결과 왼쪽 옆구리 외복사근 손상 소견을 받았다. 전날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중도 교체된 것도 해당 부위에 통증을 느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실 스윙이 크고 강한 선수들에게 옆구리 부상은 종종 따라오기는 하는데, 강백호 역시 이에 해당되는 케이스다. KT 시절에도 지난 2023시즌 당시 포스트시즌 직전 옆구리 부상으로 시즌아웃된 적이 있었고, 이후 부상은 주기적으로 재발되고 있기에 그의 팬들은 어느정도 아는 사실이기도 했다.

한화는 일단 강백호를 엔트리에서 빼고 회복에 전념시킨 다음, 어느정도 회복이 됐다고 판단되면 재검사를 해 보고 복귀 시점을 예정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한화가 '4년 최대 100억'의 조건으로 데리고 온 강백호의 올 시즌 성적은 82경기 타율 .316 23홈런(3위) 86타점(1위) OPS .980으로 최고의 역할을 해내고 있는 중이다. 특히 득점권 타율 .387로 찬스에도 비교적 강한 면모를 보이는등 '영양가'도 높은데 팀내 다른 타자들이 부진에 허우적대던 때에도 그만은 제 역할을 해냈다.

때문에 사실상 팀 타격을 '멱살'을 잡고 끌어올리던 그의 부상 공백은 6위 한화로서는 꽤나 커 보이는 게 사실이다.

게다가 지난 주말 4연전에서 꼴찌 키움을 만나며 최소 2~3승 정도는 할 수 있을거란 기대와 달리 1무 3패로 승수를 하나도 챙기지 못하면서 5위 두산과는 4경기 차로 벌어졌다. 7위 NC와는 한 경기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지난 키움과의 네 경기에서 한화 투수들은 무려 34실점을 했다. 경기 평균 8.5점을 내준 것으로 사실상 이길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었다. 

이번 주 한화는 주중 3연전 일정이 4위 KIA와의 원정경기, 주말 3연전은 LG와의 홈 경기다. 지금 분위기만을 놓고 보면 한화는 5위 도약은 커녕 7위로 떨어지지 않을까를 걱정해야 하는 형국이다. 강백호의 공백이 더 커 보이는 건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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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배영수 기자 gigger@s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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