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은 20일 대전시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은 대전시
허태정 대전시장은 20일 주재한 대전시 주간업무회의에서 국군사관학교 대전 창설 확정과 관련해 국방산업의 새로운 메카로의 전략적 기반 마련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 허 시장은 "국군사관학교 창설 대상지로 대전 자운대가 결정된 것은 국가적 상징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러올 매우 환영할 일"이라며 "대전 창설 타당성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절차상 필요한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등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14일 발간된 민선 9기 대전시정 청사진을 담은 인수위원회 백서에 대해 언급하며 시민 중심 시정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허 시장은 "백서에 담긴 논의 내용뿐만 아니라 백서에 담기지 않은 여러 의견에 대해서도 소관 부서별 충분한 협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이 정책으로 수렴되고 반영될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
덧붙여 협의과정을 거쳐 충분히 검토되고 정책화된 민선 9기 사업에 대해 예산과 관련 조례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트램 공사 본격화에 따라 급증하는 교통 민원 발생에 대해 직원들의 응대 서비스 질 향상도 함께 주문했다.
허 시장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공사 확대에 따라 앞으로 더 많은 민원이 발생할 것"이라며 "직원들이 불편을 겪는 시민의 입장을 먼저 고려해 친절하게 응대할 수 있도록 민원 응대 교육에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대전시는 혼잡시간대 통행속도, 정체구간 등 민원 발생 현황에 대한 빅데이터와 교통 현장점검 결과를 반영해 탄력적으로 교통 대책을 보완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 및 치료서비스 개선 문제 ▲지역 산업과 일자리를 연계형 맞춤형 라이즈 사업 추진 ▲금고동 제1매립장 사용 종료 대비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해 빠른 시일 내 정리해 보고하라고 주문했다.
허 시장은 "장마가 지속되는 만큼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휴가시즌 중 업무에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상문 기자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