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개막 2연승 출발…VCT 퍼시픽 스테이지2 첫 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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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개막 2연승 출발…VCT 퍼시픽 스테이지2 첫 주 마무리

폴리뉴스 2026-07-20 16:48:13 신고

신규 로스터의 성공적인 안착을 알린 젠지 [사진=라이엇게임즈]
신규 로스터의 성공적인 안착을 알린 젠지 [사진=라이엇게임즈]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2 첫 주 경기에서 젠지가 2연승을 거두며 개막 주간을 선두로 마쳤다. 시즌 중 선수 구성을 바꾼 이후 치른 첫 공식 경기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승수를 쌓았다는 평가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2' 1주 차 일정을 마무리했다

젠지는 첫 경기에서 제타 디비전을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꺾었다. 1세트는 후반 연속 라운드를 가져가며 승기를 잡았고, 2세트는 연장전 끝에 승리를 확정했다.

이어 농심 레드포스와의 맞대결에서는 세트 스코어 2대1을 기록했다. 1세트를 접전 끝에 따낸 뒤 2세트를 내줬지만, 마지막 세트에서는 초반부터 점수 차를 벌리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경기에서 't3xture' 김나라는 VCT 퍼시픽 통산 3000킬을 달성했고, 'Ash' 하현철은 세 세트 동안 60킬을 기록했다. 젠지는 개막 첫 주 참가 팀 가운데 유일하게 2승을 기록했다.

키움 DRX는 데토네이션 포커스미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1세트를 내준 뒤 2·3세트를 연이어 따내며 승리를 가져왔고, 'free1ng' 노하준은 세 경기 합계 63킬을 기록했다.

반면 팀 시크릿과의 경기에서는 상대 공격을 막지 못하며 패배했다. 키움 DRX는 첫 주 일정을 1승 1패로 마쳤다.

T1은 페이퍼 렉스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1 승리를 거뒀다. 양 팀은 세 세트 모두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며, 1세트와 3세트는 연장전에서 승부가 갈렸다. T1은 'Meteor' 김태오와 'iZu' 함우주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가져갔다.

새롭게 출전한 'DH' 강동호도 팀 전력에 힘을 보탰다. 스테이지2는 각 팀의 시즌 성적과 챔피언십 포인트에 영향을 미치는 일정인 만큼, 개막 첫 주 결과가 중위권 순위 경쟁에도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업계에서는 스테이지2 초반 승점 확보가 플레이오프와 시즌 최종 국제대회 진출 경쟁에 중요한 변수로 꼽히기 때문에 개막 주간 결과가 향후 순위 경쟁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폴리뉴스 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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