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기업이 대학 전문 봉사단체와 연계해 요양시설 입소자들의 구강 보건 환경 개선을 돕는다.
동아제약은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봉사 동아리 '코다(KODA)'가 진행하는 치과 의료봉사 활동에 구강 관리 용품을 후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경기 수원시에 위치한 수원보훈요양원에서 진행됐다. 봉사 단체원들은 요양원 내 노령층을 대상으로 구강 상태 점검, 맞춤형 상담, 위생 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동아제약은 관리 물품과 함께 감사 세트를 전달했다.
양측은 지난 3월부터 협력 관계를 맺고 정기적인 치과 진료 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번 수원보훈요양원 방문을 기점으로 향후 전국 7개 요양시설을 순차적으로 이동하며 의료 접근성이 낮은 이들을 위한 구강 진료 활동을 넓혀갈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고령층의 경우 치주 질환이 전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큰 편이기 때문에 제약사의 맞춤형 물품 지원이 실질적인 보건 향상에 기여한다"라며 "전문 인력의 현장 활동을 장기적으로 뒷받침하는 형태의 공헌 활동이 자리를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폴리뉴스 김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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