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명품 보컬' 김성규가 새로운 음악적 벡터를 향한 4개월간의 글로벌 궤적을 성공적으로 매듭지으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탄탄한 라이브 역량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20일 소속사 빌리언스 측은 김성규가 지난 18~19일 양일간 KBS 부산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2026 KIMSUNGKYU LIVE [LV4 : LEAP TO VECTOR]'(이하 'LV4') 파이널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서울에서 출발해 해외 각국을 거친 투어의 피날레 무대이자, 약 4년 만에 성사된 부산 단독 콘서트라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남겼다.
새로운 방향을 향한 도약의 의지를 담은 콘서트 타이틀 '립 투 벡터'에 걸맞게, 무대 위 김성규는 한층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관객을 매료시켰다.
새롭게 선보인 빨간 기타를 메고 'Over It'으로 포문을 연 그는 '60초', 'Small Talk', 'Climax' 등 굵직한 대표곡들을 풍성한 밴드 사운드에 맞춰 쏟아냈다. 파이널 공연만의 묘미도 빛을 발했다. 김성규는 양일간 'Fade', 'Closer'(1일 차)와 'Sorry', '답가'(2일 차)로 세트리스트에 변화를 주며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여기에 이전 투어에 없던 'DIVIN’', 'Daydream', 'It Will Be' 등을 과감하게 추가해 현장 열기를 지폈고, 19일 마지막 공연에서는 무대가 끝난 뒤에도 쏟아지는 연호에 앵앵콜로 화답하며 짙은 여운을 남겼다.
공연을 마친 김성규는 소속사를 통해 "첫 무대에서의 설렘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파이널 무대로 인사드리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부산의 뜨거운 함성과 응원봉 물결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앞으로 더 좋은 음악과 발전된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진솔한 진심을 전했다.
약 4개월의 'LV4' 대장정을 완벽한 라이브와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완주한 그의 굳건한 음악적 에너지는, 향후 이어질 전방위적 행보를 한층 뚜렷하게 기대케 한다.
한편 솔로 투어의 마침표를 찍은 김성규는 오는 8월 29일과 3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인피니트 완전체 팬미팅 '무한대집회 V'를 시작으로 마카오(9월 5~6일), 타이베이(9월 19~20일), 도쿄(9월 22~23일) 등 아시아 4개 도시를 순회하며 멈추지 않는 글로벌 소통을 이어간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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