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부터 7월 14일까지 서울시 주거 매물 실거래가를 집계한 결과, 중구 신당동 전용면적 65.37㎡ 약수하이츠 아파트가 15억 원에 거래되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용산구 이촌동 동아그린 아파트는 전용면적 48.76㎡에 14억2000만 원으로 거래됐다. 종로구 창신동에 위치한 창신쌍용2 아파트는 전용면적 64.66㎡ 기준 8억2000만 원에 손바뀜됐다.
다음으로 중구 인현동2가 인현상가/신성아파트 아파트는 전용면적 77.98㎡가 7억5000만 원에 매매됐다. 중구 황학동 베네스트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35.55㎡가 3억4000만 원에 거래됐다.
이어 종로구 연건동 대보마로니에텔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35.7㎡ 기준 2억3000만 원에 계약이 이뤄졌다. 중구 을지로5가 삼성골드캐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0.18㎡가 1억3500만 원에 매매됐다.
이번 집계에서는 공개된 거래 건수가 7건으로, 8위부터 10위에 해당하는 추가 거래는 확인되지 않았다.
| 순위 | 법정동 | 건물명 | 면적(㎡) | 매매가액(만원) |
|---|---|---|---|---|
| 1 | 신당동 | 약수하이츠 | 65.37 | 150000 |
| 2 | 이촌동 | 동아그린 | 48.76 | 142000 |
| 3 | 창신동 | 창신쌍용2 | 64.66 | 82000 |
| 4 | 인현동2가 | 인현상가/신성아파트 | 77.98 | 75000 |
| 5 | 황학동 | 베네스트 | 35.55 | 34000 |
| 6 | 연건동 | 대보마로니에텔 | 35.7 | 23000 |
| 7 | 을지로5가 | 삼성골드캐슬 | 20.18 | 13500 |
상위 거래를 보면 약수하이츠와 동아그린이 나란히 10억 원대 후반과 14억 원대를 형성하며 다른 거래와 큰 가격 격차를 보였다. 두 매물 모두 아파트로 확인돼 서울 도심권에서도 실수요가 집중되는 아파트 선호가 여전히 강하게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중구와 용산구의 거래가 최상단을 차지하면서 직주근접성과 기존 주거 인프라를 갖춘 지역에 자금이 몰린 흐름이 읽힌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대출 규제 강화 이후에도 서울 핵심지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가격 방어력이 높고, 거래는 줄어도 선별적인 고가 계약은 이어지는 모습"이라며 "반면 비아파트나 소형 수익형 자산은 가격 차별화가 더 뚜렷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주 상위 거래에서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간 가격 간극이 크게 벌어졌고, 도심권 안에서도 자산 유형별 양극화가 확인됐다. 고가 거래는 중구와 용산구 아파트에 집중된 반면, 하위권은 오피스텔이 채웠다. 최근 대출 규제와 거래 위축 이슈 속에서도 서울 핵심 주거지의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견조하고, 비아파트 시장은 보다 보수적인 가격 흐름을 보이는 것이 이번 실거래의 특징으로 요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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