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도권 핵심 개발지구인 의정부고산과 화성동탄2 신도시에서 우수한 입지를 갖춘 근린생활시설 및 일반상업용지를 공급한다.
최근 고금리와 경기 둔화 속에서 실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5년 무이자’ 등 대금 납부 조건을 내걸었다.
먼저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의정부고산 공공주택지구 내 근린생활시설 용지 2필지(근생9블록, 3천516㎡, 약 134억원)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중심상권에 위치한 해당 토지는 지구 내 기존 입주 단지의 고정 수요를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인접한 아이돌봄클러스터(2028년 운영 예정)와 의정부법조타운, 복합문화융합단지 등으로 유동인구 유입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계약금 10% 납부 후 18개월간 납부를 유예하는 5년 무이자 거치식 할부 및 토지리턴제가 적용된다. 입찰 신청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이어 LH 경기남부지역본부도 화성동탄2 신도시 여울동 일원의 일반상업용지 3필지(1천999.2㎡~3천72.9㎡)를 공급한다. 공급금액은 147억~237억원 수준이며 건폐율 70%, 용적률 600% 이하로 최고 10층 높이까지 상가·오피스·병의원 등을 건축할 수 있다.
SRT와 GTX-A가 활성화된 동탄역까지 도보 2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으며, 대형 유통시설과 의료·공공시설용지가 가까워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대금 납부는 5년 무이자 분할납부 조건이 적용되며, 오는 8월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입찰을 실시한다.
LH 관계자는 “이번 공급 용지들은 우수한 입지 여건을 자랑하고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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