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지역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의 상생 협력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기업 매칭 프로젝트 ‘THE MATCH 2026’을 추진한다.
‘제안의 한계를 깨고, 협업의 정점을 찾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사업은 대·중견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과천시 창업지원센터 관리기업이 보유한 혁신 기술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만남을 넘어 실질적인 사업 협력과 기술 검증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메가존클라우드㈜와 한국마사회가 수요기업으로 참여하고, 과천시 창업지원센터 관리기업들이 공급기업으로 함께한다. 참가 기업들은 일대일 맞춤형 밋업을 통해 협업 가능성을 논의하고,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제안서를 고도화해 사업화 가능성을 높인다.
과천시는 스타트업이 기술력을 현장에서 직접 검증할 수 있는 PoC(기술 실증)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법률 자문과 지식재산권(IP) 전략, 기술 고도화 컨설팅 등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도 지원한다. 협업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는 대·중견기업과의 업무협약(MOU) 체결 등 후속 사업도 연계할 계획이다.
사업은 지난 5월 수요기업 모집과 선정을 시작으로 6월 스타트업 모집을 마쳤으며, 7월 사전 밋업데이를 통해 협업 가능성을 점검했다. 오는 8월에는 최종 발표평가와 성과 분석을 거쳐 대상 1개 기업과 우수상 3개 기업 등 모두 4개 기업을 선정해 총 2천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지급한다.
과천시는 이번 사업이 지역 내 기업 간 개방형 혁신을 활성화하고 스타트업의 시장 진출과 신사업 발굴, 투자 유치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스타트업에 가장 필요한 것은 우수한 기술을 실제 시장에서 검증하고 사업으로 연결할 기회”라며 “‘THE MATCH 2026’은 지역 대·중견기업과 창업기업이 서로의 강점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협업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천시는 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기술 실증과 투자 연계, 판로 개척으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를 구축해 기업하기 좋은 혁신도시 과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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