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화재는 지난 18일 오전 6시 54분께 물류센터 6층에서 발생했다. 불길은 50시간이 넘도록 완전히 잡히지 않았으며, 장시간 이어진 고열로 건물 골조 일부가 손상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건물 붕괴 가능성을 고려해 현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일각에서는 대형 크레인을 이용한 구조물 선제 철거 방안도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붕괴 위험을 줄이고 내부 화재 진압 여건을 확보하기 위한 대응책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쿠팡 물류센터가 붕괴 위험이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근처에 계신 분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 "물류센터가 통째로 무너지면 피해 규모가 엄청날 것 같다" 등의 글이 확산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이미 쿠팡이 입을 손실이 수천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며 "건물 자체 피해뿐 아니라 입고 상품과 물류 중단 피해까지 감안하면 규모가 상당할 것"이라고 적었다.
특히 물류센터 인근에 SK에너지·SK인천석유화학 등 대형 석유화학 시설이 위치해 있다는 점도 우려를 키웠다. 누리꾼들은 "맞은편이 SK 정유·화학단지라 더 필사적으로 진화하는 것 같다", "인명 피해만은 없어야 한다", "오늘 비가 내려 그나마 다행이다", "우리 동네라 아직도 무섭다", "집에서도 검은 연기가 보일 정도였다", "소방관님들 정말 고생이 많으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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