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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가자 우리ESG] 이랜드복지재단 '아침애만나' 개소 2주년... 37만명 식사 지원

뉴스락 2026-07-20 15:15: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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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무료급식소 아침애만나 2주년 감사예배 현장 사진. 이랜드그룹 제공 [뉴스락]
서울역 무료급식소 아침애만나 2주년 감사예배 현장 사진. 이랜드그룹 제공 [뉴스락]

[뉴스락] 이랜드복지재단이 서울역 인근에서 운영하는 무료급식소 '아침애만나'가 개소 2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공공 예산 지원 없이 시민과 기업, 단체의 후원과 자원봉사로 운영되는 아침애만나는 지난 2년간 누적 37만 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기념행사는 지난 16일 봉사자와 이용자들을 위한 자리로, 아침 식사 시간에 급식소를 찾은 이용자들에게 특별식과 후원으로 마련한 떡을 제공했다. 

지난 2024년 7월 문을 연 아침애만나는 서울역 인근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하루 평균 655명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년간 누적 자원봉사자는 2만1242명이다. 전문 조리 인력을 제외한 배식과 식사 준비, 이용자 안내 등 급식소 운영 전반은 자원봉사자들이 맡고 있다.

지금까지 167명의 개인 후원자와 46개 단체가 참여해 누적 11억 3163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했다.

전체 식자재의 83%는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그룹 계열사 하이퍼BG는 누적 4억 원 상당의 식자재를 기부했다.

길거리 대기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실내 대기가 가능한 '식사 초대장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비스 품질 평가와 안전점검을 통해 이용 환경 개선에도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랜드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민간 협력 기반의 나눔 모델을 확대하고, 취약계층의 일상 회복과 자립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정영일 이랜드복지재단 대표는 "아침애만나가 지난 2년간 37만 명이 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전할 수 있었던 것은 새벽마다 현장을 지켜온 봉사자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함께해 주신 후원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가장 절실한 시간에 가장 필요한 식사를 전하며, 이용자의 존엄을 지키는 민간 나눔 모델로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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