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정책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공갈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 갈등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과천시는 16일 서울갤러리와 북촌마을 일대에서 갈등 현안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공공갈등관리 현장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갈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갈등 해결 사례를 통해 공직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교육에서는 김민정 한국갈등전환센터 센터장이 공공갈등의 개념과 특성을 설명하고, 북촌마을 안내소 조성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 사례를 중심으로 갈등관리와 소통의 중요성을 강의했다.
오후에는 교육생들이 북촌마을 안내소 등 갈등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사례 관계자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관광안내소와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 설치 과정에서 발생한 주민 갈등과 이를 조정한 과정을 살펴보고, 화동길 옹벽 철거와 편의시설 설치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해 보행환경과 공공성을 개선한 사례도 확인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공공갈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사업 초기부터 이해관계자의 입장을 세심하게 살피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제 사례와 현장을 연계한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갈등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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