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WORKX, 상하이서 반도체 검증 플랫폼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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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WORKX, 상하이서 반도체 검증 플랫폼 첫 공개

한스경제 2026-07-20 14:27:35 신고

AIWORK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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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AIWORKX(에이아이웍스)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6 세계인공지능대회(WAIC) 한국 AI 관 전시와 한중 기업 간담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AIWORKX는 국내 유망 AI 기업 8개 사와 함께 KIC 중국이 운영한 한국 AI 관에 참여했다. 회사는 반도체·SoC·임베디드 원격 검증 자동화 플랫폼 'DeviceProbe(디바이스프로브)'를 처음으로 해외에 선보였다.

올해 WAIC는 상하이 엑스포 전시관 등 3개 권역에서 열렸다. 전시면적은 10만㎡ 이상으로 지난해보다 확대됐다. 글로벌 기업 1100여 개가 3000여 점의 전시품과 300개 이상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사흘간 35만 명 이상이 현장을 찾았다. 140여 개 포럼과 1400여 명의 국제 게스트가 참여했다. 올해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개막 기조연설과 함께 세계 AI 협력기구(WAICO) 출범이 선언됐다. 로봇과 휴머노이드 등 피지컬 AI가 핵심 아젠다로 부상했다.

AIWORKX는 'Intelligent Test Farm for Physical AI'를 주제로 지능형 보드 팜 'DeviceProbe'를 통해 반도체·SoC·임베디드 원격 테스팅 자동화 과정을 시연했다. 이 플랫폼은 개발보드, 검증 장비, 스크립트, 로그, 리포트를 하나의 원격 환경으로 연결한다. 장비 접근부터 검증 실행, 결과 분석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다. AI 기반 검증 시나리오 생성, 이상 탐지, MLPerf 연동 벤치마크 기능도 제공한다. 현지 반도체·로봇 기업 관계자들이 부스를 방문해 파트너·투자자와 공동 PoC 및 파트너십 가능성을 논의했다.

AIWORKX는 차량용·모바일 반도체 중심의 테스트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공장용 로봇, 드론, 휴머노이드, 인공위성 등 다양한 지능형 장치 테스팅 영역까지 확장을 검토하고 있다. 회사는 피지컬 AI 시대에 AI 기반 테스팅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윤석원 대표는 18일 장장과학회당을 방문해 AI 칩, 클라우드·광 컴퓨팅, 엣지 컴퓨팅, 고속 통신, 산업 AI 시스템 등 최신 인프라 동향을 살폈다. 19일에는 상하이 AI 타워에서 현지 기업과 한중 간담회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표는 "반도체 설계부터 로봇, 이를 받아들이는 대중의 열기까지 국가 차원에서 통째로 밀어붙이는 압도적인 속도가 인상적이었다"며 "신뢰할 수 있는 품질과 안전성 검증이 생태계의 핵심 조건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신뢰, 실행, 임팩트를 바탕으로 현지 파트너십을 넓혀 글로벌 검증 인프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AIWORKX는 앞으로 테스트 영역을 로봇, 드론, 휴머노이드 등 피지컬 AI 전반으로 넓히고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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