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의 힘' 앞세운 울산, 후반기 첫 승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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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의 힘' 앞세운 울산, 후반기 첫 승리 도전

일간스포츠 2026-07-20 14:25: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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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최석현. 사진=울산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휴식기 후 첫 승리에 도전한다. 울산 유스의 자랑 이동경과 최석현의 발끝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울산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19라운드 홈경기를 벌인다.

울산은 18라운드 종료 기준 리그 4위(승점 28)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휴식기 이후 3경기서 무승(2무1패)에 그쳤다. 7위 인천(승점 24)을 상대로 후반기 첫 승리에 도전한다. 울산은 지난 4월 인천과 첫 맞대결서 2-1로 역전승한 기억이 있다. 

기대를 거는 건 울산 유스 출신 ‘부주장’ 이동경과 최석현이다. 울산은 지난 18일 펼쳐진 대전하나시티즌과 18라운드 원정경기서 2골을 먼저 내줬으나, 두 선수의 활약으로 2-2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당시 이동경의 패스를 받은 최석현이 만회 골을 터뜨렸다. 동점 골 장면에서도 이동경의 크로스가 골대를 맞고 나오자, 이를 최석현이 머리로 마무리했다.

이동경은 현재 팀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 9개(5골 4도움)를 기록 중이다. 최석현도 대전전에서 데뷔골과 동시에 이번 시즌 3호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대전전에서 자신감을 얻은 유스 출신 선수들이 이번 인천전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에도 기대를 건다. 팀 내 공격 포인트 2위이자 리그 득점 선두인 야고(15경기 8골)는 지난 대전전에서는 3경기 연속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직전 17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바 있다. 이적생 토마스 역시 대전전에서 후반전을 온전히 소화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은 물론 세컨드 볼 경합에서도 강점을 보이며 빠르게 팀에 녹아들고 있음을 보여줬다. 공격수 에릭도 약 9개월 만의 공식 복귀전을 치르며 예열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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