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영광스럽다” 하지원, 국내 배우 최초로 보스턴 펜웨이 파크 시구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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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영광스럽다” 하지원, 국내 배우 최초로 보스턴 펜웨이 파크 시구자로 나선다

스포츠동아 2026-07-20 13:46: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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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원이 메이저리그(MLB) 공식 초청을 통해 21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리는 보스턴과 볼티모어의 경기에 앞서 시구를 진행한다. 사진제공|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

배우 하지원이 메이저리그(MLB) 공식 초청을 통해 21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리는 보스턴과 볼티모어의 경기에 앞서 시구를 진행한다. 사진제공|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


[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가장 역사 깊고 상징적인 구장 중 하나.”

메이저리그(MLB)는 20일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 하지원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한다”고 발표했다.

하지원은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드는 폭넓은 작품 활동을 통해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에서 뛰어난 연기력과 독보적인 존재감을 인정받아 온 배우다. 

하지원은 본래 활동 영역인 문화뿐만 아니라 스포츠 영역에서도 특별한 사랑을 꾸준히 드러내 왔다. 2008년 사직구장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맞대결에 앞서 시구자로 나선 바 있고, 올해는 16일 잠실구장서 열린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맞대결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섰다. 

구도 부산과 수도권 야구의 심장인 잠실까지 거친 하지원은 이제 국내 배우 중에선 최초로 펜웨이 파크 시구에 나선다. 이번 펜웨이 파크 시구는 한국 엔터테인먼트와 MLB를 잇는 의미 있는 문화 교류의 순간으로, K컬처와 MLB의 지속적인 연결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상징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원은 “MLB를 대표하는 가장 역사 깊고 상징적인 구장 중 하나인 펜웨이 파크에서 시구를 할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야구는 사람들을 하나로 이어주는 특별한 힘을 가진 스포츠인 만큼, 레드삭스 팬들과 전 세계 야구 팬 여러분과 이 뜻 깊은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시구는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의 접점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MLB의 글로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MLB를 대표하는 전통 가운데 하나인 시구 행사를 직접 관람하는 것은 물론,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 하지원이 함께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경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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