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클래식 거장들 연천에 모인다…DMZ국제음악제 2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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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클래식 거장들 연천에 모인다…DMZ국제음악제 27일 개막

경기일보 2026-07-20 13:19: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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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제13회 연천DMZ국제음악제 포스터. 연천군 제공
‘2026 제13회 연천DMZ국제음악제 포스터. 연천군 제공

 

세계적인 클래식 연주자와 젊은 음악인들이 경기 연천에 모인다.

 

연천군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연천수레울아트홀과 백학자유로리조트 일원에서 ‘2026 제13회 연천DMZ국제음악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연천DMZ국제음악제는 세계적인 연주자와 젊은 음악인들이 함께하는 국제 클래식 음악 축제다. 평화와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 연천을 대표하는 문화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개막 공연은 오는 27일 오후 7시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정전 73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공연에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리니스트 겸 지휘자 막심 페도토프,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코브린, 첼리스트 송영훈이 출연한다.

 

오는 29일과 다음 달 1일에는 국내외 정상급 교수진이 참여하는 ‘DMZIMF 패컬티 콘서트’가 백학자유로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오는 30일에는 피아니스트 세르게이 타라소프의 리사이틀이 마련된다.

 

오는 31일 오후 7시30분 백학자유로리조트 야외특설무대에서는 여름 콘서트 ‘별이 빛나는 밤에’가 펼쳐진다. 미르심포니오케스트라와 막심 페도토프, 피아니스트 갈리나 페트로바가 출연해 한여름 밤 자연 속에서 클래식 음악을 선보인다.

 

다음 달 2일에는 알렉산더 코브린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열린다. 음악제 마지막 날인 다음 달 3일 오후 7시에는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DMZ국제음악제 콩쿠르 시상식과 파이널 갈라 콘서트 ‘시네마 클래시카’가 열려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음악제 기간에는 공연뿐 아니라 국제콩쿠르와 마스터클래스도 운영된다. 국내외 젊은 음악인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세계적인 예술가와 미래 음악인을 잇는 국제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DMZ국제음악제는 세계적인 클래식 음악을 군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연천의 대표 문화예술축제이자 평화와 예술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국제행사”라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음악제를 찾아 수준 높은 공연과 함께 연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일정과 예매 등 자세한 내용은 연천DMZ국제음악제 공식 누리집과 연천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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