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이용자 참여형 기술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카카오는 멀티미디어 분석 모델을 적용해 반려동물의 가상 메시지를 만들어주는 '카나나 펫레터 만들기'를 오는 8월 14일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용자가 제출한 사진 속 동물의 표정과 환경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판별해 텍스트와 음성으로 구성된 영상 콘텐츠를 도출하는 방식이다.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부적절한 결과 생성을 사전에 감지하는 자체 보안 필터링 시스템을 도입했다.
참여 희망자는 이름 입력과 사진 등록 후 희망하는 발화 스타일을 선택하면 된다. 결과물은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전달되며, 제작을 완료하거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한 보상이 지급된다.
IT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 접점을 가진 플랫폼 기업들이 기술적 완성도를 증명하는 방식을 넘어, 사용자 친화적인 소통을 이끌어내며 브랜드 몰입도를 높이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며 "대중의 일상과 감성을 연결하는 방향으로 서비스 활용 방식이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이용자들이 고유 전산 기술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향후 소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넓힐 것으로 전망된다.
[폴리뉴스 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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