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 "2028 공천배제 명단 만들 생각... 1번 배제 장동혁, 분별력 망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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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2028 공천배제 명단 만들 생각... 1번 배제 장동혁, 분별력 망가져"

폴리뉴스 2026-07-20 12:23:06 신고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20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시쵸'에 출연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화면 캡쳐]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두고 "분별력, 특히 문해력이 망가졌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지난 20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제헌절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은 장 대표에 대해 "중요한 걸 가지고 시끄럽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헌절이 18년 만에 처음으로 공휴일이 된 날 아니냐"며 "제헌절이 대한민국의 건국을 상징하는 경축일인데 (여기에) 참석해야지 왜 헌법과 사실을 부정하는 사람들이 주도하고 있는 올림픽 공원에 가느냐"고 덧붙였다.

장동혁 대표 사람 인체에 비교하면 맹장과 같은 기능

조 대표는 제헌절 행사 불참에 대해 "보수의 아버지 건국 대통령 이승한 61주기 였는데 그 행사에 장 대표가 안 갔다"며 "한국 보수가 모셔야할 사람이 이승만 대통령인데 그걸 무시했다"고 말했다.

제헌절 행사 대신 올림픽 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집회에 참석한 것을 두고 조 대표는 "부정선거, 재선거는 선동 아니냐"며 "시위를 지금 제어해야 할 자리에 있는 사람이 거기 가서 편승하고, 국회를 포기하고, 원내활동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당대표 이 자리는 필요 없는, 어떻게 보면 사람 인체에 비교하면 맹장과 같은 기능이라고 본다"며 "중요한 걸 가지고 시끄럽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장 대표의 중도 확장에 대해 조 대표는 "완전히 분별력, 문해력이 망가졌다"며 "부실선거와 부정선거를 구별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안철수 포스트 장동혁? '다급한 것 같아'

또한 무소속 한동훈 의원에 대해 "무고한 시민인 한동훈을 범죄자라고 한다"며 "이거는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한동훈 의원과 그 가족들이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비난적인 게시글을 작성했다는 여론조작 의혹에 대해 조 대표는 "자기가(한동훈) 쓰지 않는 게시판 글을 가지고 범죄자로 몰고 있다"며 "(장 대표는) 중도가 무슨 뜻인지 부실과 부정도 구분 못하고, 헌법을 공부하지 않아 무죄 추정권이 있다는 것도 모른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올림픽공원 시위 현장을 찾은 안 의원은 당시 자신과 장 대표에 대한 비판에 대해 "헌법 수호와 참정권의 가치를 외치는 청년과 국민이 계신 곳을 찾는 것이 잘못된 일이냐"고 밝혔다.

이에 조 대표는 "왜 그렇게 달라졌는지 모르겠다"며 "한동훈 의원을 저격하면서 얼씬거리지 말라는 표현은 절대로 써서는 안되는 용어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인의 수준이 너무나 떨어졌다"며 "대표적인 사람이 장동혁, 안철수 두 분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안 의원의 변화가 포스트 장동혁을 노리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지금 장 대표는 정치 수명이 길어도 1년, 한 의원은 짧아도 수십 년"이라며 "지는 해인 장동혁 도움을 받아서 당대표가 되는 것은 불가능하고, 되고 나서 뭘 할 수 있겠냐"며 반문했다.

더불어 "(안 의원이) 뭔가 다급한 것 같다"며 "표현하는 방식이 헌법이나 사실, 상식에 맞지 않다"고 평가했다.

장 대표 거취는 스스로 결정할 문제... 외부 세력 개입 필요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장 대표 거취 문제는 스스로 결정할 문제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스스로 결정한다는 말은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라며 "이것은 외부 세력이 개입해서 결정해달라는 말로밖에 안들린다"고 말했다.

외부세력에 대해 조 대표는 "보수층이 개입을 해야 되는 것 아니냐"며 "외부로부터의 압박을 위해 2028년 공천배제 대상 명단을 만드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직접 공천배제 대상 명단을 만들 것이냐는 질문에 조 대표는 "한 번 만들어보는데 기준을 정해야 한다"며 "부정선거 음모론을 비판하지 않는 사람, 계엄령을 계몽령이라고 주장하는 사람 등등 하면 70, 80명 되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특히 살생부 1순위에 대해 "장동혁이라고 딱 돌에 새겨져 있다"고 설명했다.

[폴리뉴스 백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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