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이 전 경기 생중계한 '2026 포르투 3쿠션 월드컵'에서 벨기에의 에디 멕스가 우승, 한국의 허정한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 왼쪽부터 한국 허정한(준우승), 벨기에 에디 멕스(우승), 공동 3위 베르카이 카라쿠르트(튀르키예)와 타이홍찌엠(베트남). 제공=SOOP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허정한(경남)은 8강에서 디펜딩 챔피언 조명우(서울시청)를 20이닝 만에 50대 30으로 꺾고 준결승에서는 베트남의 타이홍찌엠을 50대 41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벨기에의 에디 멕스와 맞붙었다. 허정한은 경기 초반 상대의 공세에 어려움을 겪으며 추격에 나섰지만 격차를 좁히지 못했고, 결국 24이닝 만에 23대 50으로 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멕스는 지난해 앙카라 월드컵 이후 13개월 만에 개인 통산 15번째 월드컵 우승을 달성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허정한을 비롯해 조명우, 김행직(전남 진도군청), 최완영(광주), 김민석(부산시체육회) 등 5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허정한과 조명우, 김행직은 나란히 8강에 오르며 참가국 가운데 가장 많은 8강 진출자를 배출했다. 또 조명우가 우승한 앙카라 월드컵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허정한이 결승에 오르며 한국은 2개 대회 연속 결승 진출을 이어갔다.
SOOP은 이번 대회 전 경기를 SOOPTV, IB스포츠, Ball TV와 함께 생중계했다. 다시보기와 하이라이트 영상은 SOOP 당구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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