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장윤기 접견 조사…'수사지휘' 전 광산서장 출금 신청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경찰, 장윤기 접견 조사…'수사지휘' 전 광산서장 출금 신청

이데일리 2026-07-20 12:02:56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정윤지 기자] 광주 도심에서 일면식이 없는 10대 여성을 잔혹하게 살해한 장윤기 사건과 관련해 수사 비위를 들여다보는 경찰 특별수사단이 장윤기에 대한 첫 접견 조사에 나선다. 경찰은 장윤기 사건 수사를 지휘한 전 광주광산경찰서장에 대한 출국금지 신청도 마쳤다.

광주에서 10대 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가 5월 14일 광주 서부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광주에서 10대 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가 5월 14일 광주 서부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일 특수단 관계자는 이날 오후 장윤기가 수감된 교도소에 수사관을 보내 첫 접견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윤기는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다. 수사 비위 의혹이 불거진 뒤 첫 대면 조사다. 특수단은 장윤기에게 초동 수사 당시 광주광잔서 수사팀으로부터 편의 등을 제공받았는지를 물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수단은 또 현직 경찰관인 장윤기 큰아버지 A 씨를 상대로도 이날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A 씨가 가족인 장윤기 수사에 개입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아울러 특수단은 19일 장윤기 사건 수사를 지휘한 전 광주광산서장 김모 경무관에 대해서도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신청했다. 김 경무관은 수사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혐의를 받고 지난 14일 입건됐다. 특수단은 김 경무관의 휴대전화 수발신 내역에서 장윤기 부친과 연락한 흔적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수단 관계자는 “출국금지 신청 결과는 빠르면 오늘이나 내일 중 결과가 나올 것 같다”고 했다.

경찰은 장윤기 사건 수사 비위 의혹과 관련해 총 4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진행된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검경 수사가 동시에 진행되는 데 대해 “검찰과 실무적으로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유족 관련 2차 가해는 수사를 별도로 진행 중이다”며 “사건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유족들의 아픔이 또 다시 재발되거나 건드려지지 않도록 세심하게 신경 쓰도록 하겠다”고 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