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런 역량과 그런 자세, 그런 마음가짐으로는 대통령직 감당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주말에 전국에 수해가 났고,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는 아직도 잡히지 않았다. 연휴 직전 주가는 폭락했고 부동산 민심은 폭발 직전"이라며 "민주당 전당대회 기탁금 문제가 이런 일들보다 급한가. 그럴 시간 있으면 국민부터 챙기는 것이 대통령의 책무 아니냐"고 질타했다.
이어 해군 장병 실종 당시 이 대통령이 골프쳤다는 의혹과 관련 "당무 개입 비판에는 후다닥 대답하면서 왜 골프쳤냐는 질문에는 대답을 못한다. 죄송하다는 그 한 마디가 그렇게 어렵느냐"며 "대통령의 할 일은 민생과 안보 챙기기이고, 대통령이 하지 말아야 할 일은 불필요한 여당 경선 참견"이라고 꼬집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9일 민주당 전당대회의 기탁금 인상에 대해 지적한 바 있다. 이에 국민의힘이 '당무 개입'이라고 비판하자 이 대통령은 "급작스런 청년기탁금의 과도한 인상에 대해 의견을 내는 것이 당무 개입일 수는 없다"며 "선거 관련 업무가 아닌 일상적 정당활동에 대해서는 대통령도 법률과 민주당 당헌당규에 의하여 당원으로서 참여할 권리가 인정되고 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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