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1끼 후원하면 배민이 3끼 매칭 기부
월드비전과 함께 500명 아동 지원
배스킨라빈스와 결식아동 돕기 협업
배달의민족이 '배민방학도시락 2026 여름방학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우아한형제들
[포인트경제] 여름방학 기간 학교 급식이 중단되면서 발생하는 아동들의 돌봄 공백과 식사 공백을 메우기 위해 배달 앱 플랫폼이 나섰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방학 중 식사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돕는 사회공헌활동 ‘배민방학도시락’의 여름 모금 캠페인을 다음달 7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배민방학도시락은 방학 기간 급식 지원이 끊겨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도시락과 식사권을 전달하는 배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20년 시작된 이래 배민방학도시락으로 지원받은 아동은 누적 7483명, 전달된 식사는 약 18만 끼니에 달한다. 그동안 모금 캠페인에 동참한 후원자도 1만6000여명을 넘어섰다.
고객 참여형 매칭 기부로 500명 아동 지원
이번 여름방학 캠페인의 목표는 아동 500명에게 총 1만2000끼니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에도 고객이 도시락 1끼를 후원하면 배민이 배민식사권 3끼를 더하는 매칭 기부 방식으로 운영된다. 준비된 식사는 각 학교 교사를 통해 대상 아동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 모금 캠페인은 '아이들의 상상은 달콤한 현실이 된다'를 주제로 삼았다.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한 고객에게 배스킨라빈스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응원 댓글과 리뷰 이벤트 등을 마련해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한다.
배스킨라빈스 협업 신제품 출시…수익금 일부 기부
특히 이번 캠페인을 기념해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와 손잡고 신제품 ‘단짠팝팝 초코해변’도 선보인다. 배민방학도시락 수혜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상상한 맛을 실제 아이스크림으로 구현했다. 이 제품은 배스킨라빈스 오프라인 매장과 배민 앱에서만 한정 판매된다.
해당 아이스크림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배민방학도시락 운영 파트너인 월드비전에 기부돼 도시락 제작과 운영비로 쓰인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지속가능경영실장은 "한 끼의 식사가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응원이 되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브랜드 협업을 비롯한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의 범위를 넓혀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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