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국힘 경기도당위원장 출마…“경기도 탈환해 원내 1당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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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국힘 경기도당위원장 출마…“경기도 탈환해 원내 1당 만들겠다”

경기일보 2026-07-20 10:57: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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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은혜 의원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김은혜(성남 분당을) 의원은 20일 경기도 대탈환을 공약하며 경기도당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8년 23대 총선에서 경기도 국회의원 의석의 과반을 탈환해 우리 당이 원내 1당으로 우뚝 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낙동강 전선에만 묶여있다면 우리 당의 미래는 없다. 한강으로 전선을 밀어 올려야 한다”며 “경기도에서 이겨야 전국에서 이기고, 경기도에서 이겨야 원내 1당이 돼 대한민국을 정상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원팀’ 경기도당과 청년의 경기도당도 약속했다. 그는 “경기도당 내 60개 당협 가운데 53곳이 원외 당협인 점을 언급하며 원외 당협의 의사결정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경기 동서남부 각 권역을 총괄할 권역별 수석부위원장에 원외 당협위원장 임명 ▲월 1회 권역별 운영위원회의 개최 의무화 ▲경기도당 내 정책연구원 신설 및 산하 위원회 설치 ▲경기도 각 지역과 국회 상임위원회·중앙당 일대일 매칭 시스템 도입 등을 공약했다.

 

이어 “최근 발생한 참정권 침해 사태에서 이재명 정권과 선관위의 무능, 부정·부패에 가장 앞장서 목소리를 높이며 저항한 이들은 다름 아닌 청년 세대였다”며 “가장 젊은 경기도에서 청년과 함께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도당위원장 직속기구로 청년위원회를 확대 개편해 청년들의 의견이 효능감 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부동산·경제·문화· 과학기술 등 사회 분야와 도당 운영 전반에 청년의 의견을 담아낼수 있도록 도당 의사결정 체계를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2022년 경기도지사 선거 패배를 언급하며 “부족함을 가장 잘 알기에 국민의힘과 경기도당을 어떻게 바꿔야 할지도 가장 잘 알고 있다”며 “지난 세월 패배의 아픔을 딛고 내일의 승리를 위해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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