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정보센터·컨벤션센터 점검…세계 90개국 전문가 강릉 집결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2026 강릉 지능형교통체계(ITS) 세계총회'를 석 달여 앞두고 강원 강릉시가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중남 시장은 ITS 세계총회 주요 무대이자 강릉시 스마트 교통 인프라의 거점 현장을 직접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ITS 세계총회의 완벽한 콘텐츠 운영 체계를 확립하는 동시에 총회 이후 강릉시가 첨단 ITS 기술과 MICE 산업 기반의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로 대전환하는 핵심 레거시 구축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자 추진됐다.
김 시장은 ITS·교통·안전 관제의 컨트롤타워인 '도시정보센터'를 면밀히 살펴보고 향후 추진될 미래 모빌리티 중심의 강릉시 ITS 서비스 단계별 고도화 계획을 종합 점검했다.
도시정보센터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ITS 세계총회 기간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찾아오는 교통·모빌리티 전문가와 각국 정부 대표단이 강릉의 우수한 ITS 기술력을 직접 확인하게 될 핵심 기술 시찰 장소다.
또한 최근 준공검사를 마친 ITS 세계총회 주 행사장 '강릉 컨벤션센터'에서는 준공 현황과 후속 준비 작업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강릉 컨벤션센터는 9월부터 예정된 리허설 행사 운영 준비를 마치고, 8월 말 개관식을 통해 강릉시민과 언론에 첫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총회 개·폐회식과 학술 세션이 열릴 내부 시설을 구석구석 둘러보며, 총회 이후에도 다양한 국제 행사가 펼쳐질 강릉 MICE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서 컨벤션센터가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관심을 기울였다.
시는 총회 이후에도 자율주행차, 스마트 교차로 및 실시간 신호 운영 등 고도화된 교통 인프라를 확대해 강릉시민 모두가 기술 발전의 혜택을 누리는 '이동 제약이 없는 살기 좋은 강릉'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김중남 시장은 "남은 기간 모든 힘을 모아 마지막 한 부분까지 완벽히 준비해 전 세계가 감탄하는 총회를 치러내는 것은 물론 시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강릉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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