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선한 영향력…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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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선한 영향력…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홍보대사 위촉

경기일보 2026-07-20 10:20: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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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홍보대사 지드래곤이 19일 부산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회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홍보대사 지드래곤이 19일 부산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회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G-DRAGON)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원회 회의’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0일 연예계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19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막식에 공식 참석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았다.

 

이번 회의는 한국이 유네스코 세계유산협약 가입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세계유산위원회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의 보존과 활용, 신규 등재 및 미래 정책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전 세계 각국의 대표단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드래곤은 위촉식 연설에서 “오랜 시간 인류의 소중한 유산을 지켜온 유네스코와 전 세계 참석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유산을 지키는 일은 과거를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래의 평화를 만드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술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그 힘이 세상을 변화시킨다”며 “전쟁과 기후위기로 사라질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을 지키는 데 아티스트로서 힘을 보태겠다. 부산에서 시작된 작은 마음이 전 세계를 잇는 평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국가유산청은 지드래곤이 ‘일상에서의 작은 참여가 평화를 만든다’는 평소 활동 신념과 그가 설립한 공익법인 저스피스재단(JUSPEACE)의 활동이 유네스코의 설립 취지와 맞닿아 있다고 판단해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저스피스재단은 이번 위촉과 관련해 세계유산기금 캠페인 ‘헤리티지 인 피스’를 추진하고 있다. 유네스코와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세계유산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는 활동이다.

 

한편 2025 APEC 정상회의 홍보대사에도 위촉됐던 지드래곤은 지난 1월 개최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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