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강인 탄생할까?...발렌시아 입성한 19살 사토, 1군 훈련서 인상 남겨→"폭발적 속도! 지능도 뛰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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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강인 탄생할까?...발렌시아 입성한 19살 사토, 1군 훈련서 인상 남겨→"폭발적 속도! 지능도 뛰어나"

인터풋볼 2026-07-20 10:0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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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토 류노스케 SNS
사진=사토 류노스케 SNS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발렌시아 내 사토 류노스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스페인 '아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사토는 이번 여름 발렌시아가 영입한 선수들 중 이름값이 가장 낮았다. 이후 발렌시아가 올린 하이라이트 영상이 퍼지자 기대감이 높아졌다. 훈련에서 뛰는 사토를 본 이들은 '폭발적인 스피드를 갖췄고, 머리 회전도 빠르며 발도 매우 빠르다'라고 이야기했다. 카를로스 코르베란 감독은 사토를 어떻게 1군에서 활용할지 고민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토는 일본 축구가 기대하는 차세대 공격 자원이다. 2006년생인 사토는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2선 멀티 플레이어로,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으며 주목을 받아왔다. 2023년에는 만 16세의 나이로 FC도쿄 1군 무대에 데뷔해 구단 최연소 출전 기록을 경신했다.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일본을 넘어 아시아 축구를 대표할 유망주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5년 임대로 합류한 파지아노 오카야마에서는 한층 발전한 기량을 선보였다. J1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끝에 최우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고, 팬 투표로 선정되는 올스타 명단에도 포함됐다. FC도쿄로 복귀한 뒤에도 상승세는 계속됐다. 지난 시즌 공식전 19경기에 출전해 6골 1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일본 연령별 국가대표를 차례로 거치며 핵심 자원으로 성장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서는 일본의 정상 등극을 이끌었고, 대회 MVP와 득점왕(4골)을 동시에 차지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6월 일본 A대표팀에 처음 승선해 데뷔전을 치렀고, 이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예선에도 출전하면서 일본 축구 역사상 월드컵 예선 최연소 출전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발렌시아가 관심을 보냈다. 발렌시아는 한때 바르셀로나-레알 마드리드-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스페인 3강 클럽을 괴롭히는 팀이었지만 현재는 잔류를 걱정해야 하는 팀이 됐다. 재정난에 허덕이며 몸값 높은 선수들에게 투자하는 대신 어린 선수들을 값싸게 사와 성장시킨 후 되팔아야 하는 팀이 되기도 했다. 사토에게 투자한 이유다.

사토가 발렌시아 훈련 합류 후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기대감이 높아졌다. 프리시즌을 잘 보낸다면 코르베란 감독은 사토를 다가오는 2026-27시즌에 활용할 의지도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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