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삶을 때 다시마 한 조각 넣어보세요… 바쁜 아침마다 너무 유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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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삶을 때 다시마 한 조각 넣어보세요… 바쁜 아침마다 너무 유용해요

위키푸디 2026-07-20 10:00:00 신고

3줄요약

삶은 달걀은 아침 식사나 출출할 때 먹는 간식으로 잘 어울린다. 여러 영양소가 들어 있고, 한꺼번에 삶아 냉장고에 넣어두면 바로 꺼내 먹을 수 있다. 다만 달걀을 삶으려면 노른자가 완전히 익을 때까지 제법 오래 기다려야 한다.

이때 삶는 물에 말린 다시마 한 조각을 넣어보자. 달걀이 더 높은 온도에서 익으면서 조리 시간이 앞당겨질 수 있다. 또한 다시마에서 우러난 짭조름한 맛도 더해져 맹물에 삶은 달걀보다 맛이 한결 부드럽다.

다시마 염분이 물 끓는 온도 높여

다시마에는 소량의 염분이 들어 있다. 이 염분이 삶는 물에 녹으면 맹물보다 끓는 온도가 조금 높아진다. 물이 끓는 온도가 올라가면 달걀 안쪽으로 열이 전달되는 속도도 빨라져 노른자가 익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달걀을 삶을 때는 달걀이 충분히 잠길 만큼 물을 붓고, 말린 다시마를 넣는다. 이때 달걀이 한쪽에 몰리지 않도록 냄비 크기에 맞춰 놓으면 익는 정도도 비교적 고르게 맞출 수 있다.

다시마에서 우러난 감칠맛까지 더해

다시마를 넣으면 달걀 맛도 달라진다. 다시마에 들어 있는 염분과 감칠맛 성분이 뜨거운 물에 우러나면서 달걀에 은은한 맛을 더한다.

하지만 다시마를 너무 많이 넣으면 향이 진해지고 물이 끈끈해질 수 있다. 달걀 4∼5개에는 한 조각이면 충분하다. 물이 끓기 시작한 뒤 다시마를 바로 건지면 물이 탁해지는 것도 줄일 수 있다.

소금·식초로 흰자 새는 현상 줄이기

달걀은 냉장고에서 꺼내 곧바로 끓는 물에 넣으면 급격한 온도 차이로 껍데기가 갈라질 수 있다. 물이 세게 끓어 달걀끼리 부딪칠 때도 금이 생긴다. 껍데기가 깨지면 흰자가 물속으로 흘러나온다.

이때는 소금과 식초를 함께 넣어보자. 소금은 다시마처럼 물이 끓는 온도를 높인다. 또한 껍데기에 금이 갔을 때 새어 나온 흰자가 물속에 퍼지는 것도 조금 줄여준다. 흰자가 빠르게 굳으면서 깨진 부위를 막아주기 때문이다.

식초 또한 흰자를 빨리 굳게 만든다. 식초의 신맛을 내는 성분이 흰자의 단백질을 굳혀 껍데기 밖으로 흰자가 흘러나오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삶은 뒤 바로 찬물에 담그기

달걀이 익으면 냄비에서 꺼내 곧바로 찬물에 담근다. 5분가량 식히면 남은 열로 노른자가 계속 익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노른자 겉면이 푸르스름하게 변하거나 흰자가 질겨지는 현상도 줄어든다.

달걀의 열로 물이 금세 미지근해지면 찬물을 한두 차례 갈아준다. 얼음이 있다면 몇 조각 넣어도 된다. 달걀 전체가 충분히 식어야 껍데기 안쪽 막과 흰자가 떨어져 껍데기를 벗기기 수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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