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림, '오싹한 연애' 짧지만 강렬했다 '완벽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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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림, '오싹한 연애' 짧지만 강렬했다 '완벽 소화'

뉴스컬처 2026-07-20 09:40: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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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지연 기자] 배우 윤혜림이 드라마 '오싹한 연애'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윤혜림은 지난 18일과 19일 방송된 '오싹한 연애'에서 장은주 역으로 등장해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극의 전개를 뒤흔드는 인물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장은주는 차기 대권 주자 아들 박승재(김도완 분)와 미래를 꿈꾸던 연인이었지만 예상치 못한 이별을 맞으며 비극적인 운명에 휘말리는 인물이다.

'오싹한 연애'에 출연한 배우 윤혜림. 사진=tvN
'오싹한 연애'에 출연한 배우 윤혜림. 사진=tvN

사랑하는 사람에게 갑작스럽게 관계 종료를 통보받은 장은주는 천여리(박은빈 분)를 찾아가고, 이후 안타까운 죽음을 맞는다. 하지만 죽음으로 모든 이야기가 끝나지 않는다. 귀신이 된 장은주는 다시 천여리 앞에 나타나며 천여리와 마강욱(양세종 분)이 함께 사건을 파헤치는 결정적인 계기를 만들고, 극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윤혜림은 극 중 사랑과 배신, 절망을 오가는 장은주의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제한된 등장 분량 속에서도 인물의 감정선을 안정적으로 풀어내며 강한 여운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혜림은 앞서 SBS '신이랑 법률사무소'와 쿠팡플레이 '로맨스의 절댓값'에서 현실감 있는 학생 캐릭터를 소화하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오싹한 연애'에서는 이전과는 결이 다른 비극적인 인물을 맡아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윤혜림은 "학생 역할을 주로 해왔는데 이번에는 새로운 색깔의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혜림은 2004년생 신인 연기자로, 지난해에는 가수 장민호의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으며, 올해는 '신이랑 법률사무소', '로맨스의 절댓값',  그리고 '오싹한 연애'까지 세 작품에 연달아 출연하는 등 입지를 착실히 다지고 있다. 

뉴스컬처 김지연 starlife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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