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 군 제대 후 첫 스크린 복귀…‘남벌’ 합류, 이병헌과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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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 군 제대 후 첫 스크린 복귀…‘남벌’ 합류, 이병헌과 호흡

스포츠동아 2026-07-20 09:34: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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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Y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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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배우 이도현이 기대작으로 꼽히는 대형 사극 영화 ‘남벌’에 합류하며 군 제대 후 첫 스크린 복귀에 나선다.

‘남벌’은 조선 초 능력과 계급이 각기 다른 9인의 무사들이 왜구에게 납치된 포로를 구하기 위해 대마도로 향하는 과정을 그린 하드보일드 무협 액션 영화다. 앞서 이병헌과 고윤정의 출연을 확정한 바 있다.

이도현은 극 중 토벌대의 선봉에 서는 무사 ‘보경’ 역을 맡는다. 보경은 뛰어난 전투 실력을 지닌 인물이자 무사들의 수장 임억(이병헌)의 충직한 오른팔로, 거친 액션과 동료애를 함께 보여줄 입체적인 캐릭터다.

이번 작품은 영화 ‘파묘’에서 호흡을 맞춘 이모개 촬영감독과 이도현이 다시 만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이모개 감독은 ‘남벌’을 통해 첫 장편 연출에 도전한다. 그는 ‘서울의 봄’, ‘헌트’, ‘비상선언’, ‘파묘’ 등에서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이며 촬영감독으로 인정받아 왔다.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예술상, 제43회·제37회 청룡영화상 촬영조명상, 제31회·제29회 청룡영화상 촬영상 등을 수상하며 뛰어난 감각을 인정받은 그는 이번 작품에서 장대한 서사에 강렬한 액션과 비주얼까지 담아내며 탁월한 연출 감각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은 ‘서울의 봄’, ‘하얼빈’,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등을 웰메이드 시대극을 선보여온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맡았다.

‘남벌‘은 2026년 하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프리 프로덕션을 진행 중이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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