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정보 플랫폼 케이캠퍼스(K-campus)가 제5기 외국인 유학생 앰배서더 활동을 마무리했다. 참가자들은 대학생활부터 장학금, 생활정보까지 실제 유학 경험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며 예비 유학생과 재학생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았다.
케이캠퍼스는 제5기 외국인 유학생 앰배서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16일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5기 앰배서더는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북대학교 등 국내 16개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25명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독일, 모로코, 베트남, 인도 등 16개국 출신이며, 지난해 8월 선발된 뒤 약 5개월 동안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다니는 대학의 강의 만족도와 편의시설, 캠퍼스 생활 정보를 비롯해 GKS(정부초청외국인장학금) 지원 노하우, 자취하기 좋은 지역 추천 등 한국 유학 생활 전반을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했다. 제작된 수기와 영상은 케이캠퍼스 공식 웹사이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됐다.
활동 기간에는 콘텐츠 제작뿐 아니라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제휴사와 함께 마련한 무비 나잇(Movie Night), 요리 체험 등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한국 생활에 대한 경험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케이캠퍼스의 외국인 유학생 앰배서더 프로그램은 단순한 홍보 활동을 넘어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우고 국가별 유학생 간 교류를 확대하는 대외활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기수마다 경쟁을 거쳐 참가자를 선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12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해단식에서는 우수 앰배서더도 선정됐다. 우수 활동자로 이름을 올린 서강대학교 재학 중인 베트남 유학생 쯔엉 띠엔 닷(Duong Tien Dat)은 "처음 참여하는 대외활동이라 모르는 부분이 많았지만 케이캠퍼스 스태프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친구들을 만나고 서로 배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케이캠퍼스는 곧바로 다음 기수 모집에도 나선다. 제6기 외국인 유학생 앰배서더는 오는 7월 27일부터 공식 모집을 시작하며, 지원은 케이캠퍼스 공식 웹사이트 채용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전 과정 영어로 운영되며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이라면 국적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케이캠퍼스는 영자신문 코리아중앙데일리가 운영하는 외국인 유학생 전문 플랫폼이다. 한국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예비 유학생과 국내 유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정보와 강의 평가, 취업, 비자 관련 정보를 영어로 제공하고 있다.
2023년 웹과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이용자 규모도 꾸준히 확대됐다. 현재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약 45만 명 수준으로 성장했으며,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정보 플랫폼 가운데 이용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한국 유학 시장이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정확한 생활 정보와 실제 경험을 공유하는 콘텐츠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케이캠퍼스가 운영하는 앰배서더 프로그램이 정보 제공의 신뢰성을 높이고 유학생 커뮤니티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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