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생활 편의를 돕기 위해 '외국인 주민 생활 정보 가이드북' 2천부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가이드북은 관내 외국인 주민의 국적 분포를 반영해 지원 언어를 베트남어 등 14개국어에서 태국어와 스리랑카어를 포함해 16개국어로 확대했다.
책자에는 시 소개와 외국인 주민·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을 포함해 취득세·자동차세 등 세금 납부를 포함한 생활 정보가 담겼다.
외국인 주민 의료 지원 제도, 외국인 등록 및 체류 절차, 관내 관련 기관 안내 등 실생활에 직결된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시는 제작된 가이드북을 이날 시청 민원실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외국인 지원 유관 기관 등에 비치했다.
시 공식 누리집에도 전자책 형태로 게시해 주민들이 언제든 편리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가이드북 발간은 외국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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