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Q엔터테인먼트
[스포츠동아 곽현수 기자] 그룹 에이티즈가 다채로운 유닛 무대와 커버 공연으로 3일간의 팬미팅을 채웠다.
에이티즈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에서 2026 팬미팅 ‘에이티니스 보야지 : 티니 미스터리(ATINY’S VOYAGE : TINY MYSTERY)’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에이티즈는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오프닝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고스트’, ‘최면’, ‘나사’, ‘인셉션’, ‘앤써’ 등을 잇달아 선보였다. ‘배드’를 비롯해 ‘웨이브’, ‘워크’, ‘아드레날린’까지 대표곡과 수록곡을 고루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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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씩 짝을 이룬 유닛 무대에서는 멤버들의 반전 매력이 두드러졌다.
산과 우영은 동방신기의 ‘주문’, 성화와 민기는 트러블 메이커의 ‘트러블 메이커’를 재해석했다. 윤호와 종호는 더 자두의 ‘대화가 필요해’, 홍중과 여상은 카라의 ‘프리티 걸’을 각각 자신들만의 색깔로 풀어냈다.
일본 그룹 큐티 스트리트의 ‘귀엽기만 하면 안 되나요?’를 커버한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각기 다른 색상의 의상을 입고 등장해 평소 강렬한 퍼포먼스와는 또 다른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에이티즈는 “어떤 무대를 좋아해 주실지 정말 많이 고민했다. 큰 떼창과 박수를 보내주셔서 뿌듯했다”며 “오늘의 기억이 앞으로 살아가는 데 힘이 되는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현수 기자 hskwak8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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