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매버릭스가 센터 무사 시세(24)의 뉴욕 닉스행을 저지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댈러스가 제한적 자유계약선수(RFA) 시세에 대한 뉴욕의 2년 470만 달러(70억원) 오퍼 시트를 매칭했다'고 20일(한국시간) 전했다. RFA는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지만, 원소속팀이 48시간 이내 동일한 조건을 제시하면 해당 선수를 잔류시킬 수 있는 제도. 시세가 뉴욕의 2년 계약 제안을 수락하면서 댈러스가 매칭 권리를 행사할지에 관심이 쏠렸는데, 원소속팀이 오퍼시트를 받아들이면서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
ESPN은 '오퍼시트가 매칭됨에 따라, 시세는 1년 동안 본인 동의 없이는 트레이드될 수 없다. 또한 해당 기간 뉴욕으로의 트레이드도 허용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기니 출신인 시세는 키가 2m21㎝로 장신이다. 멤피스 대학을 졸업한 뒤 신인 드래프트에 지명되지 못했지만, 지난 시즌을 앞두고 댈러스와 투웨이 계약으로 프로 무대 꿈을 이뤘다. 2025~26시즌 38경기(선발 1경기)에 출전, 평균 4.5점 5.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백업 센터 미첼 로빈슨(보스턴 셀틱스)이 오프시즌 이적한 뉴욕은 시세로 뎁스(선수층) 보강을 노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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