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트레블, 유로 우승-MVP, 발롱도르, 월드컵 우승 이어 골든볼까지...로드리, 역대급 커리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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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트레블, 유로 우승-MVP, 발롱도르, 월드컵 우승 이어 골든볼까지...로드리, 역대급 커리어 작성

인터풋볼 2026-07-20 08:09: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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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로드리가 역대급 커리어를 작성했다. 

스페인은 20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를 1-0으로 격파했다. 스페인은 2010 남아공 월드컵 우승 이후 16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월드컵 MVP, 골든볼 주인공은 로드리였다. 로드리는 1996년생 만 30살 미드필더로 아틀렐티코 마드리드, 비야레알 유스를 거쳐 비야레알에서 프로 데뷔를 했다. 이후 아틀레티코에 이적한 뒤 2019년부터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었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 지도를 받으면서 유럽 최고 미드필더로 발돋움했다.

미드필더 교과서였다. 패스, 수비 완벽했고 슈팅 능력까지 보유해 만능으로 평가됐다. 2022-23시즌 맨시티 트레블에 일등공신으로 지목됐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우승까지 이끌어 월드클래스로 도약했다. UCL 올해의 선수, 유로 MVP 등을 수상한 후 발롱도르까지 받았다. 

발롱도르 수상 이후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뛰지 못했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던 중 공교롭게 월드컵에서 부활했다. 주장으로 나선 로드리는 스페인이 월드컵 8경기에서 1실점만 허용하는데 로드리 역할이 컸다. 점유를 하고 있을 때는 정확한 패스로 빌드업을 주도했고, 수비 시엔 확실한 수비 리더였다. 로드리가 있어 스페인은 경기를 통제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할 수 있었다.

상대 전력에 상관없이 로드리는 자신의 역할을 100% 수행했다. 아르헨티나와 결승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상대가 전투적으로 나오면 저돌적으로 싸웠고 점유를 하고 패스를 할 때는 누구보다 안정적이었다. 스페인 우승을 이끈 건 결승골을 넣은 페란 토레스인데 로드리가 골든볼을 받은 이유이다.

맨시티에서 프리미어리그, UCL, 트레블까지 해내고 UCL 올해의 선수, 유로 MVP, 월드베스트 일레븐, 발롱도르에 이어 월드컵 우승, 그리고 골든볼까지 받았다. 스페인을 넘어 전 세계 축구 역사에 남을 커리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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