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 누적 관객수 212만…개봉 첫 주 1위 [DA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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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 누적 관객수 212만…개봉 첫 주 1위 [DA박스]

스포츠동아 2026-07-20 07:38: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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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영화 ‘호프’가 개봉 첫 주부터 압도적인 흥행 질주를 이어가며 여름 극장가 정상에 올랐다.

개봉 이후 ‘호프’는 누적 관객 212만9697명을 돌파하며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첫날 33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아 나홍진 감독 작품 가운데 가장 높은 오프닝 기록을 세운 데 이어, 개봉 3일 만에 100만 명, 5일 만에 2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가파른 흥행 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아이맥스와 돌비 시네마 등 특별관 상영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다양한 상영 포맷을 찾는 관객이 늘어나면서 작품을 다시 관람하는 이른바 ‘N차 관람’ 열기도 확산되는 분위기다.

관람객들의 반응 역시 긍정적이다. “극장에서 반드시 경험해야 할 작품”, “한국 영화의 스케일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와 함께, 작품이 던지는 메시지와 전개를 두고 다양한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

긴장감 속에 배치된 유머 역시 호평을 얻고 있다. 예상치 못한 코믹 장면들이 극의 완급을 조절하며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는 반응이 나오는 가운데, 촬영과 시각효과(VFX)의 완성도에도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배우들의 열연도 흥행을 견인하는 요소로 꼽힌다. 황정민과 조인성의 강도 높은 액션 연기, 정호연의 새로운 연기 변신 등이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며 작품의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호프’는 비무장지대 인근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마을에서 호랑이가 출몰했다는 신고를 접한 뒤 상상을 뛰어넘는 사건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현실과 장르적 상상력이 결합된 독창적인 설정으로 올여름 극장가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호프’는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유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외 관객과 평단의 호평 속에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며, 여름 성수기 흥행을 이끌 대표 작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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