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세계랭킹 21위’ 김시우(31)가 남자골프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브리티시 오픈(디오픈 총상금 1775만 달러)에서 자신의 역대 최고 성적을 작성했다.
김시우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사우스포트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제154회 디오픈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 나섰다.
이날 김시우는 버디 2개, 보기 4개를 묶어 2오버파 72타를 기록했다. 이에 김시우는 최종 합계 6언더파 274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PGA 챔피언십 공동 8위를 넘은 자신의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이다. 김시우는 상금으로 55만 883 달러를 받았다.
김시우는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2위로 4라운드에 나선 뒤, 5번 홀(파4)과 6번 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해 1타 차 단독 선두로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김시우는 후반에 흔들렸다. 김시우는 11번 홀(파4)에서 첫 보기를 기록한 뒤, 12번 홀(파4)에서도 연속 보기로 아쉬움을 나타냈다.
흔들린 김시우는 16번 홀(파4)과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도 보기를 적어내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최고 성적을 작성했으나 아쉬움이 남은 4라운드.
이번 우승은 세계랭킹 56위 라이언 폭스(뉴질랜드)가 차지했다. 폭스는 최종 합계 10언더파 270타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7언더파 273타, 공동 4위에 올랐다. 또 임성재는 공동 14위(4언더파 276타)에 이름을 올렸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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