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배우 김대명이 5수 끝에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에 입학한 사연을 털어놨다.
1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둘다 맛 좋아하고 멋 좋아하고, 이러다 대만도 같이 갈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대명은 “대학에 떨어지다가 5수까지 했다. 결국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에 입학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캡처
이어 “서울예대 실기시험을 마친 뒤 교수님이 ‘내가 너를 붙여야 할지 떨어뜨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셨다. 나는 붙은 줄 알았다”며 “합격자 발표에서 예비 1번을 받았고 보통 3~4명은 빠진다고 해서 모두 합격을 예상했지만 결국 5수를 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당시 심정도 털어놨다. 김대명은 “정말 멍했다. 집이 유복한 편도 아니어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원을 다녔다”며 “연기를 하지 않으면 뭘 해야 할지 떠오르지 않아 계속 시험을 봤다”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캡처
이어 “5수가 되니 결국 세상과 타협하게 되더라”며 “그때부터 조금씩 달라졌고 결국 합격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정재형은 “개성이 강한 친구들이 오히려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공감했고, 김대명은 “교수님이 ‘너 연기 어디서 배웠니’라고 물으셨다. 이것저것 시켜보시더니 그때 합격했다”며 웃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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