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VS 라민 야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공 점유율 65대 35. 슈팅 수 2대 0’ 중원을 지배한 스페인이 월드컵 결승전 전반을 압도했다. 하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다.
스페인과 아르헨티나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에 위치한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을 가졌다.
이날 스페인은 수비형 미드필더 로드리를 필두로 중원을 장악했다. 지난 15일 프랑스와의 4강전과 똑같은 모습. 아르헨티나는 이렇다 할 공격 기회조차 갖지 못했다.
하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다. 유효 슈팅 역시 라민 야말과 미켈 오야르사발이 한 차례씩만 기록했다. 전반전에 전형적인 스페인 축구가 나온 것.
스페인은 전반 5분 다니 올모의 패스를 받은 야말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왼볼 슈팅을 시도했지만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골키퍼에 막혔다.
또 오야르사발이 전반 38분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이 역시 골키퍼에 막혔다. 또 전반 42분에는 쿠쿠레야의 왼발 슈팅이 빗나갔다.
아르헨티나는 중원에서 치열한 싸움을 펼쳤으나, 스페인 특유의 공 소유력에 밀려 좋은 공격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공을 뒤로 돌리는 장면이 계속해 나왔다.
이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에게 공을 주지 못했고, 아르헨티나는 전반 45분 동안 슈팅 0개를 기록했다. 유효 슈팅이 아닌 전체 슈팅 0개.
결국 양 팀은 별다른 소득 없이 전반을 0-0으로 마무리했다. 스페인의 전반 기대 득점은 0.23점. 또 아르헨티나는 충격의 0점을 기록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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