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業살린 ESG] K-뷰티로 커리어 재설계…LG생건 ‘내뷰크’ 8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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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業살린 ESG] K-뷰티로 커리어 재설계…LG생건 ‘내뷰크’ 8기 출범

AP신문 2026-07-20 00:28: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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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내추럴 뷰티 크리에이터(이하 내뷰크)’ 8기 발대식을 열고, 건강한 아름다움과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뷰티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내추럴 뷰티 크리에이터(이하 내뷰크)’ 8기 발대식을 열고, 건강한 아름다움과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뷰티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AP신문 = 강소은 기자] LG생활건강이 K-뷰티를 매개로 경력 보유 여성과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의 커리어 재설계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 제작과 콘텐츠 수익화 교육을 강화해 참가자들의 디지털 역량을 실제 뷰티 크리에이터 활동과 수익 창출로 연결하는 데 힘을 싣는다.

LG생활건강은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내추럴 뷰티 크리에이터(이하 내뷰크)’ 8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내뷰크는 K-뷰티의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아름다움과 친환경 생활문화를 확산할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LG생활건강의 대표적인 ESG 프로그램이다. 2018년부터 환경재단과 함께 운영하며 경력 단절이나 취업 준비 과정에서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는 참가자에게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교육과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프로그램을 수료한 참가자 가운데 150여명이 뷰티·콘텐츠 관련 분야를 비롯한 사회 진출에 성공하면서 교육이 실질적인 커리어 전환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8기에는 연령과 경력을 가리지 않고 뷰티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지원자 280명이 몰렸으며 약 8대 1의 경쟁률을 거쳐 36명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지난 16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뷰티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받고 정규·특별 콘텐츠 제작 미션을 수행한다. 단순히 제품을 소개하는 방법에 그치지 않고 메이크업 연출부터 콘텐츠 기획, 촬영과 편집, 저작권, 비즈니스 실무까지 실제 활동에 필요한 역량을 단계적으로 익히는 과정이다.

메인 멘토로는 뷰티·메이크업 크리에이터 ‘상은언니’와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 ‘연두콩’이 참여한다. 두 멘토는 메이크업 연출법과 채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콘텐츠 주제를 발굴하고 이를 영상으로 구현하는 노하우를 전달한다.

분야별 크리에이터들도 교육에 힘을 보탠다. 지성·트러블 피부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하나보노’를 비롯해 여러 분야의 경력을 콘텐츠에 접목한 ‘서기채널’, 아이돌 커버 메이크업 콘텐츠로 알려진 ‘채히’ 등이 참가자의 개성과 경험을 채널 경쟁력으로 발전시키는 방법을 공유한다.

교육 범위는 뷰티 콘텐츠를 넘어 환경과 법률, 디지털 기술로 확대했다. 환경 전문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친환경 생활방식과 저작권, 비즈니스 실무를 교육하고 촬영·편집 역량을 높이는 실습도 진행한다.

특히 AI 교육은 아이디어 구상이나 원고 작성 수준에 머물지 않는다. 참가자들은 이미지와 동영상 생성 모델을 직접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AI 기술을 실제 영상 작업에 적용하는 방법을 익힌다.

올해부터는 콘텐츠를 수익으로 연결하는 ‘커머스’ 과목도 새로 마련했다. 자신의 채널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실제 수익을 창출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크리에이터 활동이 지속 가능한 경제적 가치로 이어지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LG생활건강은 참가자에게 다양한 브랜드 제품과 활동비를 지원하고 정규 미션과 특별 미션을 통해 매회 우수자를 선발해 상품을 제공한다. 최종 우수자에게는 메인 멘토인 상은언니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출연할 기회도 주어진다.

내뷰크 8기에 선발된 정찬비 씨는 “잠시 일을 쉬는 동안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커리어를 다시 설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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