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이닝 1득점 그치다 11점 폭발…롯데 전민재, 선두 삼성과 타격전 마침표 찍은 불방망이 [SD 대구 스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18이닝 1득점 그치다 11점 폭발…롯데 전민재, 선두 삼성과 타격전 마침표 찍은 불방망이 [SD 대구 스타]

스포츠동아 2026-07-19 21:59:19 신고

3줄요약
롯데 전민재가 19일 대구 삼성전서 득점한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롯데 전민재가 19일 대구 삼성전서 득점한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대구=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 전민재(27)가 팀의 연패 탈출과 후반기 첫 승을 이끌었다.

전민재는 1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경기에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결승타를 포함한 4타수 2안타 3타점 1볼넷 2득점으로 팀의 11-8 승리에 앞장섰다. 2연패서 벗어난 롯데는 시즌 39승2무47패로 8위에 머물렀지만 후반기 첫 승으로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1위 삼성(53승2무33패)은 9일 대구 LG 트윈스전부터 3연승을 달리다 후반기 첫 패를 떠안았다.

롯데 타선에는 물꼬를 틀 선수가 필요했다. 롯데는 16일 대구 삼성전부터 2경기서 18이닝 동안 단 1득점에 그쳤다. 답답한 흐름은 이날 경기서도 이어졌다. 롯데는 3회초 빅터 레이예스, 한동희의 연속 적시타로 3점을 앞서 나갔지만 3회말 곧바로 3점을 허용했다. 3-0으로 앞선 3회말 2사 1·3루서 선발 김진욱이 구자욱에게 실투를 던졌다. 구자욱은 스트라이크(S)존 복판에 몰린 직구를 놓치지 않고 좌측 담장 너머로 날렸다(시즌 10호).

롯데는 뒷심을 발휘했다. 다만 KBO리그서 최정상급 화력의 삼성 타선과 맞서는 건 쉬운 게 아니었다. 롯데는 5회초 손성빈의 솔로포(시즌 3호)를 포함해 3점을 올린 뒤, 6회초 1점 더해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하지만 필승조 이이무라 쇼타(1.1이닝 3실점), 최준용(1.1이닝 2실점)이 7, 8회말 연속 실점했다. 롯데는 7-8로 끌려가는 처지가 됐지만 삼성 마무리투수 김재윤을 공략했다. 세이브 기회를 놓친 김재윤(0.2이닝 3실점)은 고개를 숙였다.

이때 전민재의 활약이 단단히 한몫했다. 롯데는 7-8로 뒤진 9회초 1사 1·2루서 노진혁의 1타점 중전 적시타로 균형을 맞춘 뒤, 계속된 2사 만루서 전민재의 결승 3타점 싹쓸이 2루타로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삼성 필승조 이승민과 맞선 그는 1B-2S의 불리한 볼카운트서 스트라이크(S)존 높게 파고든 직구를 밀어 중견수와 우익수 사이 절묘한 코스로 보냈다. 삼성 외야진이 우왕좌왕하는 사이 롯데 주자들이 줄줄이 홈을 밟았다.

불펜은 뒷문을 단단히 잠갔다. 이이무라, 최준용이 연달아 무너졌지만 마무리 김원중이 굳건했다. 김원중은 1.1이닝 2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대구|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