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안양] 김진혁 기자= 유병훈 FC안양 감독이 주전 풀백 이태희의 부상 상태에 대해 간략하게 밝혔다.
19일 오후 7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19라운드를 치른 FC안양이 광주FC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안양은 승점 24점으로 6위, 광주는 승점 이날 공식 관중수는 5,937명이었다.
안양이 홈 9경기 무승에 빠졌다. 전반전 이태희의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변수를 맞은 안양은 후반 초반 값진 선제골을 터트리며 리드를 잡았다. 후반 9분 김운의 침투를 막던 중 반 흐룬스벤이 홀딩 파울을 범했다. 키커로 나선 마테우스가 통렬한 왼발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후반 45분 상대의 선 굵은 크로스 공격이 문민서 발앞에 떨어졌고 결국 골문을 허용했다.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유병훈 감독은 계속해서 홈경기에서 이런 일이 반복돼 승리하지 못해 책임감을 느낀다. 전체적으로 비디오 분석을 해야 한다. 수비로 끝낸다는 생각보단 공격, 공격으로 상대를 괴롭히고, 추가득점으로 발전해야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연이은 주중 경기가 있기 때문에 잘 준비해서 부천전에선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경기 총평을 했다.
안양은 전반전 적지 않은 찬스를 놓쳤다. 이에 하프타임 주문을 묻자, 유 감독은 “저희가 생각한 부분보단 상대 빌드업 시작이 다른 형태로 나와서 잡는 데 집중했다. 어쨌든 마무리까지 가는 데 패스가 끊겼을 때 속공에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밸런스, 위치선정 등 조정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결정력 고민에 대해선 “축구에서 득점을 하기 위해 축구를 하는 것이다. 과정까진 나아지고 있는데 마무리에서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아 어려운 경기를 하고 있다. 선수들이 오늘 일대일 찬스를 놓쳤지만, 그걸 통해서 반성하고 노력해야 한다. 전술적으로 더 득점할 수 있는 패턴이나 조합을 맞춰 가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주전 풀백 이태희가 부상으로 조기 교체됐다. 전반 39분 코너킥 수비 과정에서 아이데일과 충돌했다. 이후 이태희는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관련해 유 감독은 “전반전 병원으로 바로 이동했다. 어깨 골절이 있는 것 같다는 보고를 받았다. 정확한 이야기는 병원 진단 후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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