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를 이끄는 이강철(60) 감독이 7연승을 내달린 투타 선수단을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KT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LG와 원정 4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접전 끝에 4-1로 승리했다. 시리즈 스윕에 성공한 KT는 51승 1무 35패로 2위에 올라섰다. 또한 2023년(7월 28일 창원 NC전~8월 4일 잠실 두산전) 이후 1080일 만에 7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KT 선발 투수 고영표는 투구수 단 83개로 6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해 시즌 7승(6패)째를 올렸다. 타석에서는 장성우가 5월 14일 SSG 랜더스전(10-16 패) 이후 2개월 만에 시즌 9호 홈런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이강철 감독은 먼저 선발 고영표에 대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피칭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경기 후반 3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불펜을 향해서는 "자기 역할을 다해줬다"고 고마워했다.
타선은 "(2회 초) 권동진의 선취 타점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며 "추가점이 필요한 순간, 장성우의 홈런 등 2타점과 샘 힐리어드의 추가 타점이 나오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날 잠실구장에는 2만1515명의 관중이 찾아 양 팀의 경기를 관전했다. 이강철 감독은 "선수들 고생 많았고, 무더운 날씨에 원정 경기에 오셔서 열성적으로 응원해 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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