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투수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한화는 19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국인 투수 윌켈 에르난데스(27)에 대한 웨이버 공시(방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에르난데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총액 90만달러에 한화와 계약했지만, 16경기에서 3승 6패 평균자책점 4.92로 기대를 밑돌았다. 최근 4경기에서는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9.82로 흔들려 우려를 자아냈다. 특히 3경기 연속 4회를 넘기지 못해 불펜에 큰 부담을 안겼다.
정규시즌 6위(40승 2무 43패) 한화는 가을야구 마지노선인 5위(46승 2무 42패) 두산과 3.5경기 차로 벌어져 있다. 프로야구 규정상 새 외국인 선수를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넣으려면 8월 15일까지 영입 절차를 마쳐야 한다. 한화는 외국인 투수를 보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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