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선거, 조광한 불출마로 김은혜 추대 분위기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선거, 조광한 불출마로 김은혜 추대 분위기

경기일보 2026-07-19 16:04:10 신고

3줄요약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 연합뉴스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선거가 친장동혁계인 조광한 최고위원의 출마 철회에 따라 ‘김은혜 의원(성남 분당을) 합의 추대’ 수순으로 접어드는 분위기다.

 

원외 인사인 당권파와 경기지역 현역 의원 간 맞대결이 불발되면서 김 의원이 경기도당의 새 구심점이자 국민의힘 수도권 재편을 이끌 핵심 인물로 부상하고 있다.

 

19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지역 현역 의원들은 새 도당위원장으로 김 의원을 추대하는 데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단순한 선수나 지역 안배 차원을 넘어선 선택으로 풀이된다. 김 의원은 대통령실 홍보수석과 성남 분당을에서 재선에 성공했고 경기도지사 후보로 활약하는 등 수도권 경쟁력을 입증받은 인물이다. 지방선거 패배 이후 수도권 민심 회복이 국민의힘의 최우선 과제로 떠오른 상황에서 김 의원이 경기도당을 이끌 적임자로 낙점된 셈이다.

 

김 의원이 도당위원장에 오르면 경기도당은 장 대표의 직할체제보다 현역 의원 중심의 독자적인 운영에 무게가 실릴 가능성이 크다. 김 의원은 지방선거 과정에서 장 대표와 다른 목소리를 내며 수도권 민심에 초점을 맞춘 행보를 보여온 만큼 주요 당무와 향후 공천 과정에서도 중앙당의 일방적인 영향력을 견제하고 경기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조 최고위원의 불출마는 장 대표에게 적지 않은 정치적 부담이 될 전망이다. 당권파 인사가 전국 최대 시·도당인 경기도당을 통해 수도권 교두보를 확보하려던 구상이 출발 단계부터 제동이 걸렸다는 평가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장 대표가 지방선거 패배 책임론과 리더십 논란에 놓인 상황에서 측근조차 지역 현역 의원들의 벽을 넘지 못했다는 점도 뼈아픈 대목이다.

 

김 의원으로서는 이번 도당위원장 추대가 지역 조직을 넘어 당내 수도권 대표주자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향후 장 대표 거취와 지도체제 재편 논의가 본격화할 경우 경기 조직과 현역 의원들의 지지를 확보한 김 의원의 발언권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