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명작 '파리의 연인' 주역 이동건, 김정은, 박신양이 20년 만에 재회한다.
9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최고 시청률 57.6%를 기록했던 드라마 '파리의 연인' 이동건, 김정은, 박신양이 출연해 반가움을 안긴다.
이동건과 김정은이 드라마 이후 처음 마주 앉았다. 작품 속 명장면이 탄생한 장소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명대사 "이 안에 너 있다" 촬영 비하인드부터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던 결말 촬영의 숨겨진 이야기까지 털어놓으며 추억을 되새겼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는 "여전히 멋있다" "아직도 드라마를 보는 기분이다"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오랜 기간 촬영을 함께 했음에도 불구하고 호칭 정리가 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김정은은 "난 (동건에게) 좀 화가 났던 게 있다. 얘기해도 되냐"며 섭섭했던 속마음을 공개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20년 만에 털어놓은 김정은의 진심에 이동건은 "전혀 몰랐다"며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과연 두 사람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잠시 후 두 사람은 박신양과 깜짝 영상통화에 나섰다. 드라마 이후 20년 만에 처음 성사된 세 사람의 만남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김정은과 이동건은 선배 박신양을 당황시키는 질문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정은은 박신양이 '사랑해도 될까요'를 부른 명장면을 언급하며, 로맨티스트 같았던 그가 가사를 못 외워 보고 불렀던 비하인드를 폭로했다. 이에 박신양은 변명하듯 대본에 없던 곡을 선곡하게 된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놓아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계속해서 이동건, 김정은은 저작권협회 등록곡만 200곡이 넘는 유명 작곡가 겸 탑가수를 만나 듀엣곡 준비에 돌입했다. 두 사람이 선보일 듀엣곡과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선 유명 작곡가 겸 탑가수의 정체는 방송에서 공개된다.
19일 밤 9시 방송.
뉴스컬처 노규민 pressg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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