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한국 농구 간판 이현중(26·샌안토니오 스퍼스)이 미국프로농구(NBA) 서머리그 3번째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현중은 19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토마스&맥 센터에서 열린 2026 NBA 서머리그 피닉스 선즈와 경기에서 25분 47초 동안 3점슛 3개 포함, 9득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1블록을 기록했다. 샌안토니오는 피닉스를 86-81로 제압하면서 올해 서머리그 일정을 4승 1패로 마쳤다.
이현중은 직전 경기인 16일 유타 재즈전(94-82 승)에서 3점슛 4개 포함, 22득점을 몰아쳤다. 피닉스전에서도 강점인 외곽포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1쿼터 2개, 2쿼터 1개를 넣는 등 5개를 시도해 3개를 림에 꽂았다. 초반 부진을 딛고 3점슛 성공률 33.3%(8/24)로 라스베이거스 서머리그 5경기 일정을 끝냈다.
2025-2026시즌 일본프로농구에서 활약한 이현중은 올해 3번째로 서머리그 도전에 나섰다. 그는 캘리포니아 클래식 서머리그에서 3경기 동안 총 23득점을 올렸고, 라스베이거스에서는 5경기에서 총 46득점을 기록했다.
서머리그는 비시즌 기간 각 구단의 신인과 유망주, 해외 선수들이 팀을 이뤄 뛰는 '쇼케이스' 무대다. 이현중이 NBA 무대를 밟게 되면 2005년 하승진(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이후 21년 만에 한국인 빅리거가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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