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후반기 첫 경기에서 3안타를 기록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정후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307에서 0.304(339타수 103안타)로 떨어졌다. 한때 타격 1위를 놓고 다투던 오토 로페트(마이애미 말린스·타율 0.335)와 격차는 크게 벌어졌지만, ML 타율 전체 6위에 올라 있다. 19일 기준으로 빅리그 3할 타자는 8명뿐이다.
이정후는 0-0으로 맞선 2회 초 1사에서 시애틀 오른손 선발 브라이언 우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팀이 1-0으로 앞선 4회 초에는 초구 공략에 실패, 2루 땅볼로 아웃됐다. 2-0으로 앞선 6회 초 1사에선 우의 슬라이더에 헛스윙하며 삼진을 당했다. 8회 초 2사 1루에선 3루 땅볼로 물러났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 샌프란시스코(42승 56패)는 3-3으로 맞선 연장 10회 말 승부치기에서 훌리오 로드리게스에게 끝내기 희생 플라이를 내주면서 3-4로 져 3연승을 마감했다.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고우석(미네소타 트윈스)은 각각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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