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5도로 향하는 여객선의 야간 운항 제한이 완화된다.
19일 옹진군에 따르면 오는 20일 ‘서북도서 선박운항 규정’ 개정으로, 일몰·일출 30분 전후로 제한됐던 여객선 야간 운항 제한이 일몰·일출 전후 3시간으로 바뀐다.
서해5도로 향하는 여객선은 규정에 따라 국가 안보를 이유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야간 운항이 제한되어왔다. 이로 인해 서해5도 주민들은 일상 생활과 교통제약을 받아왔다.
옹진군은 이번 규정 완화로 주민들의 이동권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옹진군은 앞으로 육지와 타 도서지역과의 이동 편의도 확대할 방침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이번 개정은 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라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해상교통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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