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커 이노베이션코리아(Anker Innovations Korea)가 롯데백화점 본점에 팝업 스토어 '앤커 스토어 명동'을 열었다고 7월 16일 밝혔다. 운영 기간은 7월 22일까지 약 1주일이다.
이번 팝업은 앤커가 국내에서 선보이는 두 번째 오프라인 매장이다. 첫 번째는 올해 1월 28일 문을 연 '앤커 스토어 스타필드 위례'로, 국내 최초의 앤커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였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주를 이뤘던 위례와 달리, 이번 명동 점포는 국내외 관광객과 유동 인구가 몰리는 서울 대표 상권에 자리를 잡았다.
장소 선택에는 계절 변수가 겹쳤다. 7월 말은 국내 여름 휴가와 해외여행 출국이 동시에 정점을 찍는 시기다. 앤커가 현장에 배치한 품목도 보조배터리, 충전기, 케이블, 무선 이어폰 등 이동 중 사용 빈도가 높은 모바일 액세서리에 집중됐다. 신제품과 기존 주력 제품을 함께 배치해 체험 후 즉시 구매로 이어지도록 구성했고, 방문객에게는 최대 50% 할인을 적용한다.
게임와이 취재 결과, 앤커는 2024년 10월 국내 유통을 총판 방식에서 본사 직영 체제로 전환한 뒤 쿠팡,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 중심의 전략을 펴왔다. 반년 새 두 차례 팝업을 연 것은 온라인에 쏠려 있던 접점을 오프라인으로 넓히려는 흐름으로 볼 수 있다.
앤커 관계자는 "스타필드 위례 팝업을 통해 오프라인에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는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에서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앤커의 다양한 제품과 브랜드 경험을 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앞으로도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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