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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배우 조동인이 영화 ‘감옥의 맛’에 캐스팅돼 유쾌한 코미디 연기에 도전한다.
‘감옥의 맛’은 정통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스타 셰프가 하루아침에 나락으로 떨어져 교도소 주방에서 일하게 된 뒤, 독창적인 레시피와 예상치 못한 식재료로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내는 수감자들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식 코미디다.
조동인은 먹성 좋은 경제사범 기출 역을 맡아 개성 넘치는 수감자들과 함께 극의 웃음과 활력을 책임질 예정이다.
극 중 기출은 특유의 친근한 매력과 존재감으로 교도소 안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이끄는 인물이다. 그동안 묵직하고 강렬한 캐릭터를 주로 선보여온 조동인이 이번 작품에서는 코미디 장르에 도전하며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조동인은 그동안 다양한 장르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왔다. 티빙 ‘피라미드 게임’에서는 극의 반전을 이끄는 핵심 인물로 긴장감을 높였고, 넷플릭스 ‘지옥 시즌2’에서는 화살촉의 리더 바람개비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어 쿠팡플레이·지니TV 오리지널 ‘UDT: 우리 동네 특공대’에서는 진실을 쫓는 PD 김인섭 역으로 극에 무게감을 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한편 ‘감옥의 맛’은 조동인을 비롯해 이선빈, 박지환, 배현성 등이 출연한다. 단편 영화 ‘엄마의 사랑은 끝이 없어라’로 서울단편영화제 우수작품상을, ‘샴, 하드로맨스’로 부산국제영화제 선재상을 수상한 김구정 감독이 연출한다. 지난 6일 크랭크인해 현재 촬영을 진행 중이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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