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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네이션스리그 우승’ 데샹 감독 체제 마무리→ 다음은 지단

스포츠동아 2026-07-19 08:56: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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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에 데샹 프랑스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디디에 데샹 프랑스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지난 2018년 러시아 대회 우승을 이끈 디디에 데샹 감독 체제가 막을 내렸다. 데샹 감독이 프랑스 축구대표팀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이끌지 못했다.

프랑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4위전을 가졌다.

이날 프랑스는 전반에만 4골을 내준 끝에 잉글랜드에게 4-6으로 패했다. 이 경기에서는 월드컵 3-4위전 역사상 최다 골(종점 9골)이 터졌다.

이에 데샹 감독은 프랑스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나선 마지막 경기에서 패했다. 3-4위전인 만큼 큰 동기부여는 없었으나, 아쉬운 퇴장인 것.

아직 새로운 프랑스 축구대표팀 사령탑과 관련한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지네딘 지단이 새롭게 프랑스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것은 사실상 확정된 상태다.

유럽 이적시장 최고의 전문가로 불리는 파브리시오 로마노 역시 지난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단의 사진과 ‘Here We Go’ 문구를 덧붙였다.

이로써 데샹 체제는 막을 내렸다. 데샹 전 감독은 지난 2012년 7월 프랑스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해 총 11번의 굵직한 국제대회를 치렀다.

총 4번의 월드컵과 3번의 유로. 그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역시 4차례. 결과는 월드컵과 UEFA 네이션스리그 우승 1차례씩. 유로는 들지 못했다.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우승으로 프랑스 전성시대를 열었다는 평가. 하지만 유로와 UEFA 네이션스리그 성적은 만족스럽지 않다.

또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 4강전에서 스페인에게 중원을 장악당하며 무기력하게 패한 것은 데샹 감독의 가장 큰 오점으로 남을 전망이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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